2025 청년 근속 인센티브란?
청년 구직자와 중소기업의 상생을 위해 마련된 ‘청년 근속 인센티브(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유형 II)’는, 일정 기간 이상 동일 기업에 근속한 청년에게 정부가 최대 480만 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제도입니다.
더불어 해당 청년을 정규직으로 채용한 중소기업에는 최대 720만 원의 인건비 지원금도 함께 제공되어 고용 안정과 청년의 장기근속을 동시에 유도하는 정책입니다.
지원 대상은 누구인가요?
지원 대상은 크게 두 그룹으로 나뉩니다.
- 청년 근로자: 만 15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이면서, 고용보험 가입 이력이 없는 중소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한 자
- 채용 기업: 제조업, 서비스업 등 정부가 지정한 업종에 해당하며, 최근 3개월 평균 고용 인원이 증가한 중소기업
청년은 근속 기간을 충족해야 하고, 기업은 근로자의 고용을 일정 기간 이상 유지해야 지원금 수령이 가능합니다.
청년에게 지급되는 금액과 방식
청년은 총 24개월간 근속을 유지하면 다음과 같이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습니다.
- 6개월 근속 시: 100만 원
- 12개월 근속 시: 100만 원 추가
- 18개월 근속 시: 130만 원 추가
- 24개월 근속 시: 150만 원 추가
총 480만 원이 개인 계좌로 분할 지급됩니다. 특히 각 시점별로 신청 및 평가 절차가 있으며, 고용유지 상태여야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 있습니다.
채용 기업이 받을 수 있는 지원금
청년을 채용한 기업도 최대 720만 원의 혜택을 받습니다.
- 청년 채용 후 6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400만 원
- 12개월 이상 고용 유지 시: 320만 원 추가
총 720만 원이 단계적으로 지급되며, 기업 입장에서도 인건비 부담을 줄일 수 있어 청년 정규직 채용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신청 방법은?
- 온라인 신청: 워크넷 청년일자리도약장려금 홈페이지에서 신청
- 오프라인 신청: 고용센터 방문 또는 일자리카페를 통한 1:1 상담 후 신청 가능
단, 기업과 청년이 각각 신청해야 하며, 계약 체결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해야 합니다. 신청 시점이 지나면 1차 지급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신청에 필요한 서류는?
- 표준근로계약서
- 급여지급 증빙자료 (급여 명세서, 통장 사본 등)
- 4대 보험 가입 확인서
- 사업자등록증 사본
모든 서류는 온라인 또는 오프라인 신청 시 첨부해야 하며, 허위로 제출 시 지원금 회수 및 법적 책임이 따를 수 있습니다.
주의사항과 유의점
- 청년은 이직 없이 24개월 근속해야 100% 수령 가능
- 중도퇴사 시 잔여 인센티브 지급 불가
- 청년이 가족사업장에 근무 중일 경우 제외될 수 있음
- 계약직, 단기 아르바이트는 인정되지 않음
정규직으로 실근무하고 있으며, 고용보험에 가입되어 있어야 유효 신청으로 인정됩니다.
실제 수혜자 후기
- "중소기업이라 처음에는 걱정했지만, 이 제도 덕분에 월세 부담을 줄일 수 있었어요" (경기, 27세 취업청년)
- "청년도 장기근속해서 좋고, 우리 회사도 인건비 지원받아 윈윈입니다" (인천, 중소기업 대표)
현장에서는 청년 근속 유도 효과는 물론, 기업 입장에서도 신규 인재를 안정적으로 채용할 수 있어 긍정적인 평가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맺음말
‘청년 근속 인센티브’는 단순한 취업 지원을 넘어서, 청년의 장기 고용을 유도하고, 중소기업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는 실효성 높은 정책입니다. 특히 취업이 어려운 요즘 같은 시기에 480만 원의 추가 수입은 청년에게 든든한 자산이 되며, 기업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청년이거나 청년을 채용한 기업이라면 이 제도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길 바랍니다. 워크넷 또는 가까운 고용센터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하고 놓치지 말고 신청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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